프레임바이 케이스를 구입해서 3일 동안 사용해보고 느낀

저의 솔직한 후기, 장단점에 대해서 말씀드려보고 싶습니다

장점

1. 지갑이 없어도 되니 매우 편합니다

2. 디자인이 예쁩니다

3. 차폐카드를 붙이지 않으면 슬라이딩이 매우 부드럽습니다 (그래도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필름은 붙여주시는 편이 좋아요)

아이폰8부터 핸드폰 자체에 차폐기능이 들어있다고 하는데,오늘 제가 직접확인해보고 글을 수정할게요

아쉬운 이유 1 (색상선택 미스)

우선 구입할 때 핑크와 화이트 중에 엄청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남자지만 핑크를 좋아해서 핑크색을 선택했어요.

제품을 받아보고 느낀 색감 자체는 조금 채도가 빠진 핑크톤인데

개인적으로 채도가 조금 있는 핑크였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예를들어 카카오 프렌즈 "피치" 볼에있는 홍조처럼 말이에요

이 부분은 정말 취향을 많이 타는 부분이라 어쩔 수 없겠지만

색상 선택의 폭을 더 넓고 다양하게 만들어 주시면 어떨까요?

아쉬운 이유 2 (차폐카드 색상)

우선 제품을 구입하면 휴대폰 뒷면에 붙이는 필름이랑

버카드 인식률을 높이기 위한 검정색 차폐카드를 줍니다

그런데 이 검정색 차폐카드가 너무 전체적인 밸런스를 깨는 것 같아요

검정색 아이폰을 쓰시는 분들은 괜찮겠지만 다른색상을 쓰시는 분들은

케이스와 핸드폰과 차폐카드 모두 따로 놉니다.

차라리 차폐카드 색상이 투명하거나 케이스에 맞게 다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쉬운 이유 3 (차폐카드로 인한 2% 부족한 슬라이딩)

여기서 설명한대로 필름위에 차폐카드를 붙이고 슬라이딩을 해봤는데

부드럽게 슬라이딩 된다는 광고와 달라 되게 많이 당황했습니다.

그 이유는 차폐카드의 어중간한 사이즈와 두께 때문인데요

차폐 카드 자체만으로도 좀 두꺼운데 필름위에 차폐카드를 붙이니

카드가 들어가는 공간이 줄어들어 잘 들어가지도 빠지지도 않습니다.

더욱이 차폐카드의 매트한 재질로 인해 슬라이딩을 하면 그 마찰로 인해
차폐카드의 코딩이 벗겨지고 사용하는 카드 자체에도 스크래치가 남습니다

이게 장기간 이어지면 카드 마그네틱 손상과도 직결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뭔가 다른 대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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